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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보험연수원장 "교육 AI 사업 금융위 반대로 좌초 위기… 이억원 사과하라”

기자간담회 “금융위가 창업 생태계 파괴"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수원 이미지 확대보기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수원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교육 인공지능(AI) 사업이 금융위원회 반대로 좌초 위기에 있다”며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하 원장은 5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위는 창업 생태계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수원은 그간 국내외 교육기술 기관들과 협력해 AI 세일즈 코치, AI 시험 출제 시스템, AI LXP(개인 맞춤형 학습경험 플랫폼) 등 3대 교육 AI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

이를 위한 합작투자로 연수원과 대만 위즈덤 가든, 싱가포르 X402 Labs이 각각 10억원, 10억원, 5억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차기 원장 취임 3개월 이내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풋옵션(매도청구권) 설정도 마쳤다.
다만 금융위가 합작투자에 반대하면서 사업 추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하 원장은 주장했다.

연수원은 합작투자를 연수원 재량에 맡긴다는 법무부 답변을 근거로 들며 투자의 합리성을 강조했다.

연수원은 오는 7일 해당 투자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심의 단계로 남겨두고 있다.

연수원은 해당 투자를 법무부에 질의했는데 연수원 재량에 맡긴다는 답변을 얻었다.
하 원장은 “이 원장 체제가 연수원의 혁신을 가로막아 전체 보험업계의 혁신을 방해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창업중심국가론에 정면 반기를 든 금융위에 대해 청와대가 나서 조사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달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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