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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EDCF, 중소·중견기업 국제조달시장 진출 실무 강좌열어

KOICA 등 12개 기관과 공동 개최··· 3년만에 대면 강의 형식으로 진행

정성화 기자

기사입력 : 2022-11-23 15:09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23일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12개 기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23일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12개 기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이 23일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12개 기관과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실무강좌’를 열었다. 이 날 강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구매조달절차 소개 및 분야 별 맞춤형 실무 강의로 중소·중견기업들의 국제조달시장 진출을 지원 코자 마련됐다.

2012년 ‘국제조달시장 진출 지원 협의체’ 출범 이후 11년째 매년 실시해 온 본 강좌는 3년만에 대면 강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30여개 기업에서 5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이번 강좌는 ODA 조달시장 참여 방법을 EDCF와 KOICA 사업의 분야 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조달청의 혁신 조달 제도에 대한 소개 자리도 마련됐다.
타당성조사(F/S), 컨설팅 및 본 구매 참여 등의 경우 동영상 기초 강의와 분야별 실무사례 위주의 현장 강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무상원조 구매조달절차와 국제조달시장 진출전략을 강의를 통해 안내하고, 조달청은 중소·중견기업이 생산하는 혁신제품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방안등을 강의를 통해 소개했다.

이상호 수출입은행 경협총괄 담당 부행장은 "MDB(다자개발은행) 재원을 이용해 수원국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하려면 해외 사업 수행 실적이 필수적인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의 사업 수행 실적은 MDB(다자개발은행) 가 요구하는 실적에 포함되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습득한 노하우를 토대로 국제조달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는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경제 원조 기금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 증진을 도모해 수출입은행이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용·관리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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