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으면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
6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새출발기금 관련 모럴해저드 논란을 지적하는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새출발기금은 금융권을 비롯해 소상공인, 관련 부처 등의 의견을 모두 모아 마련된 것이다"며 "반대쪽에서 봤을 때는 미진한 부분도 있지만 향후 제도적으로도 손 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재 의원은“ 은행권 예대금리차 공시제도 도입 관련 여전히 금리 인하 폭이 낮다”고 도 꼬집었다.
이에 대해 김주현 위원장은 "현재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니 국민들이 체감하는 금리 인하 폭은 낮을 수밖에 없다"며 "예대금리차 공시 제도 관련, 금리가 어느 정도 조정될 지 계속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