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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선물, 달러 상승과 국채 수익률 압박에 2주 만에 최저치로 안착

이진충 명예기자

기사입력 : 2022-08-19 03:08

귀금속 가게에 놓인 골드바.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귀금속 가게에 놓인 골드바. 사진=로이터

미국 달러 강세와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금값이 2주 만에 최저가에 안착하면서 18일(현지시간) 금값은 3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이어 7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FOMC 의사록 발표 직후 전자거래에서 귀금속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대해 키트코(Kitco)의 수석 분석가인 짐 위코프(Jim Wyckoff)는 이번 주 금과 은의 하락을 중국발 경제지표 약세와 미국 달러와 국채 수익률의 반등이라는 두 가지 주요 요인으로 돌렸다.

경쟁국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강세의 척도인 ICE 미국 달러 지수 DXY는 0.2% 상승했고,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8.5%포인트 상승한 2.908%를 기록했다.

지난 7월 말 온스당 17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상당한 수익을 올린 루퍼트 롤링은 시장 업데이트에서 "금값은 심리적 한계선인 온스당 1800달러를 다시 넘어서기 위해 상당한 저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에 의한 향후 금리 인상이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덜 공격적이고 단기적일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추가 인상이 필요하고, 이는 금과 같은 비수익성 자산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금값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7월 회의록 발표 직후 전자거래에서 1780.20달러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공개된 7월 연준 FOMC 의사록은 많은 연준 관리들이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의 기조를 필요 이상으로 긴축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진충 글로벌이코노믹 명예기자 jin2000k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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