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러닝으로 자연어 처리 기술이 사용된 AI 음성봇은 보험상담 등 기본 업무를 비롯해 갱신계약관리, 보험료 납부, 계좌등록·변경이 가능하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보험용어와 기존 상담 이력을 중심으로 학습해 실제 상담원에 준하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음성봇으로 비대면 채널에 대한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상담원 구인난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른 업무영역까지 음성봇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