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상담사의 도움을 받으며 대면창구와 똑같이 상담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모바일이나 키오스크 등 디지털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노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 화상 창구에는 신분증 리더기, 문서 스캐너 등의 장비가 비치 돼 있으며 개인 금융 정보 보안, 서비스 안정성 문제도 보완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금융권에 가속화되는 오프라인 창구 통폐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코로나로 인해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코자 지난해부터 디지털 화상 창구를 운영한다"며 "그 결과 이용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