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매출과 1분기 당기순이익도 각각 3384억원, 668억원으로 동 기간 대비 50.0%, 43.2% 증가했다.
수신과 여신 잔액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각각 33조414억원과 25조9651억원을 기록했다. 고신용 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과 전월세보증금 대출 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풀이된다.
1분기 말 고객 수는 1861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62만명 늘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03만명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을 나타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