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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국민카드 개인정보 유출...금감원 경위 파악 나서

모니모 출시 나흘 만에 삼성증권 고객 344명의 투자 정보 노출 · KB국민카드 모바일앱에서는 다른 이용자의 대인 정보, 카드 이용 정보가 1시간 넘게 노출

이도희 기자

기사입력 : 2022-04-21 17:28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에서 발생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사진=금융감독원이미지 확대보기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에서 발생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과 KB국민카드에서 발생한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금감원은 21일 KB국민카드와 삼성증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고경위를 파악해 소비자 피해 발생시 신속히 배상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도 즉시 개선토록 지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기반 금융플랫폼에 대해 프로그램 테스트와 제3자에 의한 검증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중대한 법규 위반 행위가 확인된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권에 따르면 모니모 출시 나흘 만인 18일 삼성증권의 고객 344명의 계좌 정보, 보유종목·수익률, 입출금 거래·잔액 등 투자 정보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오류는 모니모를 통해 4곳의 삼성 금융사의 개인 자산 정보를 확인하는 화면에서 삼성증권의 페이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B국민카드 모바일 앱에서는 다른 이용자의 대인 정보, 카드 이용 정보가 1시간 넘게 노출되는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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