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21일 KB국민카드와 삼성증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고경위를 파악해 소비자 피해 발생시 신속히 배상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 시스템도 즉시 개선토록 지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바일 기반 금융플랫폼에 대해 프로그램 테스트와 제3자에 의한 검증 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중대한 법규 위반 행위가 확인된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KB국민카드 모바일 앱에서는 다른 이용자의 대인 정보, 카드 이용 정보가 1시간 넘게 노출되는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