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이슬란드에서 온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22일 경기 남부 지역 쇼핑의 메카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신규 팝업스토어 개점 소식을 알렸다. 판교에 거주하는 이소리(33) 씨는 최근 N32 TV광고를 보고 이날 매장을 찾았다.
이씨는 “침대를 바꿀 계획을 세우다가, 매트리스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비건 매트리스인데다 친환경 인증과 라돈‧토론 인증, 난연 처리까지 됐다는 점을 들으니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기자도 같은 날 현장을 찾았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자리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 문을 연 N32 신규 매장은 아이슬란드 대자연의 청정함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였다. 힐링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녹색 풀과 이끼, 오브제 사이에 자연스럽게 자리한 N32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사이에 조화롭게 배치돼 있었다.
매장 한쪽에서 나오는 영상도 눈에 띄었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N32 ‘SLEEP SAFETY’ 캠페인 영상이다.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돼야 한다’는 바람을 담아 기획된 본 캠페인은 최근 ESG 경영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소비가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브랜드 엠버서더인 더미(인체 모형)를 통해 ‘안전한 수면 환경’, ‘친환경의 가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높은 영상미에 가미한 주제 의식으로 1분 캠페인 영상은 누적 조회수 700만회 이상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현대백화점 2층에서부터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N32는 메시지를 넘어선 실제 진정성을 담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또한 N32는 아이슬란드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비건 소재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N32 폼 매트리스는 시중에 판매 중인 기존 폼 매트리스들의 고질적인 단점인 열감과 쏠림 현상을 완벽하게 개선했다. 액티브 리프레시 폼(Active Refresh Foam, AR폼)으로 통기성을 강화했고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함으로써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이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통기성이 뛰어난 식물성 소재인 린넨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제안한다.
최상의 안락함을 선사하며 자연까지 보호하는 친환경 소재들은 소비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아이슬란드의 맑은 자연과 공정한 생산과정은 환경을 생각하는 안정감과 기쁨까지 선사한다.
이 외에도 N32는 유해성분 없는 소재만 사용해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으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티리스 생산 등 국내 유일하게 ‘4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고 있다. 라돈 인증의 경우 국내 공식 라돈 안전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시판되는 전 제품에 라돈 및 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럭셔리 브랜드부터 두터운 MZ세대 팬덤을 확보한 브랜드까지 입점해 다양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N32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N32 폼 매트리스’는 물론, ‘N32 스프링 매트리스’, ‘N32 레큘러 토퍼’, ‘N32 모션 커버드 베이스Ⅱ’ 등 N32 전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새롭게 출시된 모션베드의 혁신 ‘N32 모션 커버드 베이스Ⅱ’는 5가지 모션으로 편하게 조절 가능해 다양한 자세와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침대를 조절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개의 플레이트로 분절돼 사용자의 자세 및 수면 환경에 따라 세밀하게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N32 관계자는 “N32는 하루 8시간의 수면이 24시간을 바꾸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아이슬란드의 자연에서 비롯된 안전한 수면을 위해 N32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첫 발걸음을 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