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11번가, 온라인 컨퍼런스 '테크 토크' 外

11번가가 다음달 7~8일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2’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테크 토크의 주제는 ‘무노력 쇼핑을 위한 기술’이다.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노력을 최소화하는 것에 집중해 온 11번가 개발자들의 다양한 기술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 첫날 오전 11시 김지승 11번가 CTO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이틀간 총 20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추천/검색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결제(SK페이) △물류 △보안 △아마존 쇼핑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데이터베이스(DB) 탈 중앙화 등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 주제를 준비했다.주제별로 11번가의 차별화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 개발사례를 11번가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각 개발팀장과 개발자가 맡아 직접 발표한다.
컨퍼런스의 모든 발표는 행사 홈페이지와 11번가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송출된다.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하게 참가할 수 있다. 11번가는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쌓아온 역량과 경쟁력을 소개하고, 자사의 개발 중심 문화를 알려 개발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채용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경북보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맺고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경북보건대는 미래 물류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물류전문가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청년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위한 협력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선발된 청년 인재들이 다양한 경험을 갖추도록 특강, 세미나, 현장실습 등 물류 관련 교육과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스마트물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 청년 인턴십 등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전주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지역 우수 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물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팡은 지역 물류 인프라 투자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쿠팡의 지역 물류센터는 고용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성과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티몬이 영화 관람권을 온라인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 주중/주말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권과 세트상품을 최대 38%까지 할인 판매한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메가박스 1인 영화관람권을 32% 할인한다. △메가박스 1인 관람권+탄산음료(R1)는 38% 할인한다. 2인 관람권+팝콘(L1)+탄산음료(R2)는 31% 할인한다. 스타벅스 기프트박스(메가박스 관람권 4매+스타벅스 텀블러+음료 1잔 이용권)+탄산(R1)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영화와 축구 경기를 집에서 즐기는 ‘집관족’을 위한 할인도 마련했다. 22일까지 티몬 단독으로 피자마루 사이드메뉴 △고추마요텐더 △딥치즈나초를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피자마루 이탈리안 치즈 피자 L사이즈를 사이드 메뉴와 함께 단돈 9000원에 즐길 수 있다. 22일 오후 6시 티비온 피자마루 라이브방송에서는 구매하고 인증 댓글을 남긴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피자와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위메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개최하는 월드컵 공식 관람전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개최지인 카타르 도하를 비롯해 서울, 런던, 멕시코시티,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두바이 등 전 세계 6개 도시에서 열린다.

위메프는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 티켓을 단독 판매하며, 1일권과 3일권을 선보인다. 1매 구입 시 동반 1인까지 무료 입장 가능하다. 버드엑스 FIFA 팬 페스티벌 서울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조별 리그 경기 생중계 관람과 음악, 예술이 어우러진 월드컵 응원 축제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우루과이전)과 28일(가나전), 다음달 2일(포르투갈전)에 서울 성수동 복합 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특히 대형 스크린과 4D 몰입형 오디오로 월드컵 경기 중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핫 신스 82, 안피사 레티아고, 더 블레스드 마돈나 등 해외 유명 DJ의 공연을 비롯해 전·후반 사이 하프타임에는 현대무용, 왁킹 등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버드와이저가 문수진, 모어킹, 씨피카 등 5명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제작한 카타르 월드컵 기념 NFT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음달 13~1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배민외식업컨퍼런스 2022’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배민외식업컨퍼런스는 다양한 위기, 성공사례를 통해 식당의 생존전략을 고민하고, 식당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외식업 컨퍼런스다. 참여 신청은 누구나 다음달 11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시대의 전환점,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라’라는 주제로 최신 외식업 트렌드와 식당 경영을 위한 성공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배민외식업광장이 ‘2023 외식업 트렌드 리포트’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연구를 이끈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인 김난도 교수는 급변하는 소비자의 식문화를 토대로 7대 외식업 트렌드를 발표하고, 외식 경영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교수는 ‘MZ 직원과 일 잘하는 방법’이란 제목으로 식당 경영에 중요한 인력 운영 측면에서 MZ세대와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전수한다. 푸드 인플루언서 ‘승우아빠’, 신동민 셰프는 SNS를 활용한 식당 홍보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빅데이터로 소비자의 외식·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선다.

인터파크가 지난 10월 한 달간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MZ세대 비중은 31%로 전년 동월 보다 22.0%p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월 15.7%에 비해 15.3%p 확대됐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여행지 중 1위는 태국 방콕(17.7%)으로 나타났다. 이어 일본 도쿄(8.9%), 베트남 나트랑(7.5%), 베트남 푸꾸옥(6.0%), 미국 괌(4.5%) 등 순으로 단거리 여행지가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 측은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엔데믹 상황에서 간편하게 출입국 절차를 밟고 안전하게 즐기고자 패키지 상품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가족 단위의 패키지 여행이 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아울러 100여개 항공사의 네트워크와 140만개 이상의 해외숙박 제휴점에 기반해 선보인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의 경쟁력도 인기 비결이라고 전했다. 항공·숙박·차량·가이드로 구성된 풀패키지 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유시간·액티비티·교통·투어·미식·보험 등을 다양하게 결합한 세미 패키지 상품과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두투어가 다음달 30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파격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재 여행 가능한 모든 여행지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Black Friday 메가 세일’이 기재된 모든 상품에는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증정한다. 매주 월요일 10시 ‘선착순 4종 할인쿠폰팩’ 이벤트에서 최대 10만원 중복 사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과 ‘모두페이 1.5% 즉시 할인’ 등의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타임딜’과 선착순 한정 등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신세계 면세점 20%+최대 90만원 혜택 △예약자 선착순 1만명에게 한국야쿠르트 밀키트 증정 △와이파이 도시락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컨셉투어’ 상품인 △청춘유리X서이룬 아이슬란드 △박지훈 여행도슨트 사우디아라비아 △심짱과 함께하는 골프 운동회 등 다양한 테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CGV가 NCT DREAM의 콘서트 실황 영화 ‘엔시티 드림 더 무비: 인 어 드림’을 오는 30일 개봉한다. ‘엔시티 드림 더 무비: 인 어 드림’은 지난 9월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NCT DREAM의 두 번째 콘서트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2: In A DREAM’을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콘서트 실황 영화로 현장의 열기부터 콘서트 준비 과정, 무대 뒤 모습, 멤버들의 단독 인터뷰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상영작은 CGV 특별관인 4DX와 ScreenX, 4DX Screen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4DX로 관람하면 노래에 맞는 다양한 4DX 모션들이 구현되며 바람, 빛 등의 효과 등이 실제 콘서트장에 와 있는 듯한 현장감을 준다. 전용 카메라 18대를 투입한 ScreenX는 좌, 우 화면을 넓게 활용해 멤버들의 표정을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CGV영등포 ScreenX관에는 조명, 안개, 레이저 등 공연 특화 시스템이 도입됐다.

CGV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봉 주차에 영화를 관람할 경우 포맷별로 특전을 증정한다. 4DX와 ScreenX 포맷으로 관람하면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랜덤 증정하며, 2D 포맷으로 관람할 경우 A3 포스터를 제공한다. 개봉 첫 주 주말인 다음달 3~4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4DX관과 영등포 ScreenX관에서 응원봉 상영회를 진행한다. 응원봉 상영회로 관람하면 콘서트의 셋 리스트가 포함된 스페셜 티켓을 증정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끄 호텔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이 싱가포르 최초의 맥주인 타이거와 손잡고 비어 펍 ‘Den 1930s’을 오픈했다. 호랑이 굴을 의미하는 ‘Den’과 1930년대 상하이의 화려함을 담은 팔레드 신의 탄생 배경과 타이거 맥주가 탄생한 1930년을 합쳐 펍 이름을 지었다.

Den 1930s에서는 타이거 맥주의 앰버서더이자 국가대표 주장인 손흥민 선수의 친필 사인 볼과 친필 유니폼이 전시돼 있다. 타이거 맥주를 비롯해 하이네켄, 에델바이스, 라구니타스 IPA 생맥주가 준비됐다. 또한 다양한 병맥주와 타이거 라들러 레몬과 자몽 맥주를 활용한 이색 칵테일인 타이거 맥주 칵테일 메뉴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마라맛의 Den 1930s 특제 시즈닝을 뿌린 ‘타이거 칩’이 대표적인 메뉴이다. 아울러 부드러운 바오 번에 돼지고기와 야채를 곁들인 대만식 버거 ‘팔레드 신 바오’와 팔레드신의 시그니처 메뉴인 트러플 샤오마이를 춘권처럼 튀겨 송로 버섯 풍미를 담은 ‘트러플 쇼마이롤’ 등 다양한 메뉴를 구성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