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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책] 목암연구소, 차백신연구소와 AI 신약 개발한다 外

전지현 기자

기사입력 : 2022-11-21 14:50

◆목암생명과학연구소-차백신연구소,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MOU


김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사진 왼쪽)과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미지 확대보기
김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사진 왼쪽)과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가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 이하 목암연구소)가 차백신연구소와 ‘AI(인공지능) 기반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AI를 활용한 신약물질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신약 후보물질 개발의 사전 준비 협의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협력을 진행한다. 또 공동연구에 따른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 및 논문 발표도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목암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세포와 신호물질 전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획기적인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보한 연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백신 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이오 신약 개발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대웅제약, 희귀질환 아동 돕기 캠페인 성료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이미지 확대보기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최경배 굿피플인터내셔널 회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올해 6월 처음 진행한 바 있다. 대웅 임직원의 열띤 참여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하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2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의 2보당 1원씩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천만보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580만보를 기록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종근당건강 ‘프로메가’, ‘2022 코틀러 어워드’ 수상


(사진 왼쪽부터) 코틀러임팩트 CEO 사디아 키브리아(Sadia Kibria)와 종근당건강 정현주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건강.이미지 확대보기
(사진 왼쪽부터) 코틀러임팩트 CEO 사디아 키브리아(Sadia Kibria)와 종근당건강 정현주 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종근당건강.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2022 코틀러 어워드’에서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로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마케팅 엑설런스’ 부문을 수상했다. ‘코틀러 어워드’는 세계적 석학인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고, 국내 주요 대학 마케팅 전공 교수들이 심사를 담당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진행되는 마케팅 분야 전문 어워드다.

지난 1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종근당건강은 ‘프로메가’ 브랜드로 ‘마케팅 엑설런스(Marketing Excelle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 런칭을 통해 오메가3의 혈행건강 기능성을 알리고, 타겟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고객 가치 및 편익 증대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프로메가’는 건강기능식품 선도기업 종근당건강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탄생한 브랜드로, 브랜드명에 ‘프로페셔널이 만든 진짜 오메가3’라는 자신감을 담았다.

프로메가는 ‘혈행건강 프로메가’라는 슬로건 중심의 캠페인 활동 및 브랜드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오메가3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업로드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오메가3 기능성을 학습시키고 섭취 필요성을 제고한다. 브랜드 서포터즈도 운영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CSR 활동 ‘심프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 접점에서 소통하고 있다.

◆지오영, 한국유씨비와 알레르기치료제 ‘지르텍’ OTC 계약


사진=지오영 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지오영 그룹.
의약품 유통기업인 지오영 그룹(대표 조선혜)은 다국적제약사 한국유씨비제약(대표 황수진)과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정(세티리진염산염) 공급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3년 1월1일부터 지오영이 국내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인 지르텍 10정에 대한 독점적 영업, 마케팅을 수행하는 것이 골자다. 대중광고도 계획 중이다.

다국적 제약회사의 일반의약품을 국내 의약품유통기업이 국내마케팅에 나선 것은 지오영이 처음이다.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알레르기질환 치료 대표 제품으로 연간 100억 이상 국내 매출을 기록 중이다. 130여개 이상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된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동국제약,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르판시’ 론칭


사진=동국제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은 탈모 케어 브랜드 ‘르판시(Le PANSI)’를 론칭했다. ‘르판시’ 제품들은 임상연구기관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탈락 모발수 감소, 모발 볼륨 개선, 두피 안티에이징, 모발 인장강도 개선, 펌·염색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독일 더마 테스트에서 진행한 피부 자극 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실리콘, 화학계면활성제 등 유해 화학성분들을 첨가하지 않았다.

‘르판시 안티헤어로스 샴푸’는 맥주효모추출물, 병풀추출물,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TECA) 등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인 ‘이스테카(YEASTECA)’를 50% 함유한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성분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덱스판테놀, 살리실릭애씨드, 나이아신아마이드도 포함했다. ‘르판시 아미노앤프로틴 트리트먼트’ 역시 핵심성분인 이스테카 50%를 함유했으며 홍삼추출물, 아미노산 20종, 프로틴 7종이 들어 모발 케어에 도움을 준다.

◆유유제약, 5조8000억원 규모 美&유럽 탈모치료제 시장 정조준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가 세계모발학회에 참가해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두타스테리드 정제 임상시험 진행 계획(프로젝트명 DUT)을 발표했다. 사진=유유제약.이미지 확대보기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가 세계모발학회에 참가해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두타스테리드 정제 임상시험 진행 계획(프로젝트명 DUT)을 발표했다. 사진=유유제약.
유유제약(대표 유원상)이 43억$(5조8000억원) 규모 미국 및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에 도전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세계모발학회에서 안드로겐성 탈모(AGA) 적응증에 대한 미국 및 유럽 두타스테리드 정제 임상시험 진행 계획(프로젝트명 DUT)을 발표했다.

DUT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0.5mg 도즈로 정제 사이즈를 1/3로 줄여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는 것이 개발 목표다. DUT는 2023년 미국 FDA 및 유럽 EMA와 Pre-IND 미팅 후 2024년 임상시험에 돌입해 2026년 미국 및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1년 18억3935만 달러 규모로 평가됐고 5.9%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기록해 2029년 29억96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탈모치료제 시장은 6.1%의 CAGR로 성장해 2027년 13억9061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탈모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으로 변화하도록 작용하는 5알파 환원효소 Type-Ⅰ 및 Type-Ⅱ 모두를 억제하는 탈모치료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넛지헬스케어㈜, 강남역 부근 신사옥 ‘넛지 캠퍼스’ 오픈


넛지헬스케어㈜ 신사옥 카페테리아. 사진=넛지헬스케어.이미지 확대보기
넛지헬스케어㈜ 신사옥 카페테리아. 사진=넛지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넛지헬스케어㈜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사옥 ‘넛지 캠퍼스(NUDGE CAMPUS)’를 오픈했다. 신사옥 넛지 캠퍼스는 우수 인재 유치를 격려하고 임직원의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남역 인근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해 선보였다. 넛지 캠퍼스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구성해 공간 편의성을 더했다. 신사옥 지상 1층에 위치한 카페테리아는 식사 및 휴게 공간이나 미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넛지헬스케어㈜의 임직원이라면 샐러드, 키토제닉 식음료 등 각종 건강식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부서 간 원활한 협업을 돕는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포함해 무료 스낵바, 도서 열람 공간 등을 마련했다. 건강관리 슈퍼앱 ‘캐시워크’, 키토제닉 식단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는 통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사업부와 직군에 제한 없이 전사 차원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사옥으로 기능하도록 했다.

◆동아제약, 고함량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 연질캡슐’ 출시


사진=동아제약.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고함량 마그네슘 복합제 ‘마그랑비 연질캡슐’을 출시했다. 고함량 산화마그네슘 350mg뿐 아니라 활성비타민 B1 벤포티아민, 비타민B2, B6, B12, E, 감마오리자놀에 아연과 셀레늄까지 함유한 현대인을 위한 영양제다.

제품은 마그네슘 결핍 증상을 완화해주고 비타민E와 감마오리자놀 함유로 손발이 차갑거나 저린 증상을 개선한다. 아연과 셀레늄이 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함유되어 면역까지 챙겨줄 수 있다. 마그랑비 연질캡슐은 하루 두 번, 한 번에 한 알 씩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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