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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후혈당밥·곤약밥', 약국서 판다

불편한 식이요법 대신 일상식으로 제안

안희진 기자

기사입력 : 2022-11-18 11:07

햇반 식후혈당밥 온누리약국서 판매 시작. 사진=CJ제일제당이미지 확대보기
햇반 식후혈당밥 온누리약국서 판매 시작.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햇반이 국내 약국프랜차이즈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햇반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햇반 식후혈당밥)’과 ‘햇반 곤약밥’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말까지 시범 판매한 후 취급 점포 수를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햇반 식후혈당밥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불편한 식이요법 대신 일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즉석밥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하면 밥 색깔이 어두워지거나 식감이 떨어지는 등의 품질 저하 문제를 극복한 제품이다.
햇반 곤약밥은 곤약, 천지향미에 현미, 귀리, 흑미 등 잡곡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맛과 영양을 갖췄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 햇반 귀리흑미곤약밥 등 2종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이다. 식이섬유 5g 이상으로 곤약 고유의 식감을 살린 동시에 포만감이 높다. 칼로리는 각각 165㎉, 160㎉로 낮다.

CJ제일제당은 일반 흰 쌀밥 외에도 다양한 즉석밥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출시한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PKU) 등 희귀질환자를 위한 제품으로 단백질을 일반 햇반의 10% 수준으로 낮췄다. 현재까지 220만개 이상 생산했으며, 이는 저단백식을 해야 하는 대사질환자들이 국내 200여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 식탁에 하루 두 끼 이상 오르고 있는 셈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민 누구나 건강을 챙기며 맛있는 햇반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과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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