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진, 택배기사 전용 앱 도입…모바일 업무 편의성↑

10월부로 택배기사 1만500여명 대상 전환 완료
최적 경로 제공, 실적 정보 조회 기능 강화 등 가독성⋅편의성 높여

전지현 기자

기사입력 : 2022-11-16 14:21

한진택배기사가 신규 전용 앱(App)을 보고 배송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이미지 확대보기
한진택배기사가 신규 전용 앱(App)을 보고 배송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한진은 지난 10월부로 택배기사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개발한 택배기사 전용 앱(App) 전환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택배기사 앱의 주요 신규 개발 기능은 ▲택배기사의 집배송 출/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배송 집배송 최적 경로 제공 기능 ▲일/주/월 단위 실시간 집배송 실적 정보 조회 기능 강화 ▲고객 문의사항 확인 및 관리 기능 ▲데이터 통신 제한지역 내 집배송 처리 가능 기능 ▲집배송 예정물량 사전 안내 ▲사용자 UI 자체 편집 기능 통한 가독성⋅편의성 제고 등이다.
지난 7월 개발이 완료된 후, 초기 안정화 및 택배기사의 개선사항에 대한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택배기사 1만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까지 전환을 마무리했다. 전환 완료 후에도 택배기사와 집배점 간, 택배기사와 고객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주요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택배기사 전용 앱과 함께 고객용 앱도 고객 문의 및 불편사항을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련 기능을 개선했다. 상품 출고부터 배송 전 구간의 고객 알림 기능을 향상시켜 일반적으로 고객 문의가 가장 많은 출고 여부, 배송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로 집배송, 배송, 상품 위치 등과 같은 고객 단순 문의사항에 대한 유입율이 2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앞으로도 고객 응대에 대한 업무 효율성을 높여 서비스 품질의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회사측 기대다. 향후에는 불가피한 집배송 애로사항 발생에 따른 지연 안내 시스템을 구현해 양해 메시지 발송 등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기사 분들의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이 곧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우리회사가 보유한 IT 역량과 투자를 바탕으로 근로환경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