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수작업으로 하던 원 패킹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30% 증가시키고 주문 처리 속도를 개선한 점과 함께 무빙랙, 그린백 등을 통해 비닐 사용을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신세계면세점이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물류센터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내 위치한 은산통합물류센터다. 총 면적 1만2833㎡ 규모로 중량랙, 팔레트랙, 플로우랙 등 다양한 보관 설비를 활용하고 있으며 보관 공간의 극대화를 위한 메자닌을 운영하고 있다.
평시(코로나 이전) 기준으로 브랜드 850여개, 재고 800만 피스(PCS), 4만4000개 품목(SKU) 내외의 재고를 보관해 왔다. 월 평균 약 400만 피스(PCS) 상품이 반입 및 통관되며 약 300만 피스(PCS) 상품이 판매, 반출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수작업 기반의 원패킹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30% 증가시키고 주문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