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코리아는 신임 대표로 조인수 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 사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P&G에서는 P&G의 한국 진출을 주도했고 얌브랜드에서는 피자헛을 명실상부한 국내 피자 업계 1위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블루민브랜즈에서는 아웃백코리아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이끌어내며 업계가 주목하는 밸류업 성공 스토리를 썼다.
써브웨이코리아는 조 대표가 외식 업계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준 역량과 성과를 높게 평가해 전격 영입했다. 조 대표를 필두로 전열을 재정비해 글로벌 써브웨이를 선도하는 써브웨이코리아의 위상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는 "써브웨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한 세계 최대 외식 브랜드이자 최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라며 "써브웨이를 시장 넘버원 브랜드를 넘어 고객 마음 속의 넘버원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