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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 “아구에로 상태 아직 베스트 아니다” 번리전 제외 이유 밝혀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11-30 00:04

맨체스터 시티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몸 상태와 경기력이 아직 정상이 아니라고 설명한 노장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이미지 확대보기
맨체스터 시티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몸 상태와 경기력이 아직 정상이 아니라고 설명한 노장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번리전에서 제외한 이유를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한국시각 29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해트트릭 등 공격이 대폭발하며 5-0으로 완승했다. 이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이 결과에 만족한다. 결정적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살린 성과”라며 5골 대승을 기뻐했다.

이어 “프리미어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중요했다. 하지만 우리는 복수의 대회, 수많은 게임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런 가운데 90분 내내 퀄리티를 유지하는 게 어렵다. 그건 여전히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무릎 상태가 좋지 않은 아르헨티나 대표 FW 아구에로에 대해서도 “그는 3일 전 치러진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라운드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해 종반 12분 정도 피치에 섰다. 하지만 그 상태가 베스트와 거리가 멀어 번리전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르히오 상태에 대해 “그는 이번에 명단에서 빠졌다. 아직 훈련 메뉴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만반의 상태로 경기장에 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어쩔 수 없는 판단이었다. 회복 상태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필요한 준비가 되어야 함께 훈련할 수 있게 된다. 그가 내일이라도 돌아올지 모르지만”이라며 노장 공격수의 빠른 회복을 기대했다.

지난 시즌 종반전에 무릎 수술을 하고 전열 복귀 이후에도 이탈을 반복하고 있는 아구에로. 이번 시즌은 공식전 4경기에 출장하고 있지만, 풀타임 출장은 단 1경기도 없다. 32세의 노장 공격수는 아직 만전은 아닌 것 같지만, 지휘관은 주득점원 중 하나인 그의 부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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