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의 주가는 17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300원(1.46%) 오른 9만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샤힌 프로젝트의 투자규모는 6조9880억4200만원이며 신규 시설은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샤힌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현재 12%인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생산 비중은 25%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S-Oil의 최대주주인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대주주입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방한 기간중 재계 주요 총수 및 최고경영자들과 회동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IBK투자증권은 S-Oil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 완공 시점에 세계 화학 수급 상황이 양호하고 연료비 대비 수요 성장성이 큰 화학 비중이 확대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단해 S-Oil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6000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OPEC+이 11월 목표 생산량을 줄이고 있고 노동력 부족, 공급망 지연, 에너지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미 석유 업체들의 신중한 생산 정책 유지 등은 국제유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S-Oil은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1226억원, 영업이익이 5117억원, 당기순이익이 –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Oil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조4424억원, 영업이익이 1조7220억원, 당기순이익이 1조1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S-Oil의 최대주주는 아람코로 지분 63.4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람코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아라비안 오일 컴퍼니로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S-Oil은 외국인의 비중이 81.2%, 소액주주의 비중이 35%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