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서비스 언박싱, 3월 셋째주 다시보기(상)

다양한 상품 출시로 소비자 편의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은행권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자신들만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가진 공공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제공, 삶의 질을 높여주는 전시와 행사, 사회공헌, ESG 등에도 힘을 쏟으며 소비자들과 유익한 정보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에서는 한 주간 새롭게 출시된 금융권 상품과 서비스들을 다시 개봉하는 '언박싱(unboxing)의 시간’을 마련해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편집자주>


◆ KB국민은행, 은퇴 종합상담 ‘KB골든라이프센터’ 목동·은평·대구센터 오픈
KB국민은행은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은퇴 종합상담센터를 서울 목동과 은평, 대구에 추가로 오픈했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노후 전문 상담센터로 상담 수요가 많은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11개 센터를 운영하며, 2000건이 넘는 은퇴 대상 고객의 개별 상담 수행 상담 노하우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 궁금증에 대해 개인의 상황에 맞는 재무/비재무 상담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준다.

‘KB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에 관심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1:1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 리딩뱅크의 책임감, KB국민은행 ‘9TO6’로 대면 영업 강화

국민은행은 지난 3월14일부터 해당 점포를 전국 72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하며 이를 통해 기존 업무시간 중 내점이 어려웠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의 ‘9TO6뱅크’는 통상 오후 4시,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오후 3시 30분이면 문을 닫는 기존 은행영업점 보다 영업시간을 2시간이나 늘린 점포다.

최근 각 은행들이 앞 다퉈 영업 점포를 폐쇄하고, 비대면 영업 비중을 확대하는 것을 감안하면 ‘9TO6뱅크’의 존재는 매우 이질적이다. 이런 ‘9TO6뱅크’는 리딩뱅크로서의 책임감을 가진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의 강력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올해 초 이 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면 영업점을 성장의 핵심 근간이라 표현하며, 영업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대면 영업의 패러다임 혁신을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부행장 시절부터 준비해온 ‘9TO6뱅크’에 대한 애정을 각별히 드러내며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는 최근 금융업권에서 세를 확장하고 있는 빅테크와 인터넷뱅크에 맞서기 위해 은행이 지닌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시범 운영한 ‘9TO6뱅크’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0% 이상이 만족했으며, 재방문 의사를 드러내는 등 고객의 호응이 높았다. 반면 기존 점포의 영업시간에 대해 절반 이상의 고객이 불편하다고 답변했던 만큼 대면영업이 충분한 경쟁력을 지녔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업무 유연성면에도 강점이 있다. ‘9TO6뱅크’의 직원은 오전조와 오후조로 구성돼 오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오전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을 등원시키는 워킹맘이나 자기개발을 원하는 직원 등이 본인의 라이프 사이클을 고려해 원하는 근무시간에 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하나은행·카드, CU와 Z세대 맞춤형 체크카드 출시

하나은행이 고객 소비 패턴과 구매력 분석을 통해 하나카드·BGF리테일과 함께 Z세대를 겨냥한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 출시했다.

해당 카드는 편의점을 자주 이용하는 만 17~20세 Z세대를 위한 상품으로, ▲편의점(5%) ▲배달앱(5%) ▲대중교통(10%) ▲커피(20%) 등에서 사용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오는 6월30일까지 ‘영하나플러스 통장’과 ‘CU영하나플러스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규 발급한 고객에게 컵라면 모바일상품권 3매를 증정한다.

또한 12월31일까지 해당 카드로 결제 시 CU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상시 50% 할인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1일 1회 최대 1000원 한도다.


◆ 하나은행, 손님행복제도 확대 시행····고객 중심 운영 강화

하나은행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 운영을 강화하는 ‘손님행복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손님행복제도’는 고객의 경험과 리서치를 바탕으로한 ‘참여형 자문단’ 방식과 AI기법을 이용 만족도별, 주제별로 분류된 의견을 직원이 피드백 해주는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방식 등을 새로 도입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형 자문단은’ ▲MZ세대의 젊은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으로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Tomorrow)’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손님 자문단’ ▲실시간으로 손님의 의견을 피드백 하는 ‘직원 자문단’으로 구성돼 은행 안팎의 고객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생 자문단 BT(Better Tomorrow)'의 역할과 규모를 확대해 최신 MZ세대 트렌드 반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미 BT자문단 의견이 반영된 대표적 아이디어로는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계좌 관리 페이지 개선 ▲아이부자앱 조르기 횟수 제한 개발 ▲MZ세대 타겟 ‘웹툰 캐릭터 마케팅’ ▲외환매매거래 24시간 365일 시간제약 해소 등이 있다.

‘손님 경험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은 손님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접수된 의견을 AI기법을 활용 주제별, 만족도별로 분류하고 익일 오전에 담당자가 분류된 의견을 청취해 고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다.


◆ “외환거래 궁금해요?”, 하나원큐 ‘외환의 발견’ 콘텐츠 오픈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앱에 외국환거래 시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외환의 발견’ 컨텐츠를 오픈했다.

국내 최고의 외국환전문은행인 하나은행에서 선보이는 「외환의 발견」은 손님과 상담해온

외국환거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신환매입율, 외국환거래은행 지정 등 어려운 금융용어를 쉽게 풀이해 외국환거래 관련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콘텐츠는 ▲해외여행 2배로 즐기기 ▲해외송금 쉽고 빠르게! ▲환테크, 어디까지 해봤니? ▲은행 업무 간편하게 정복하기! 등 테마별 사례를 통해 외국환거래 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며, SNS와 메신저를 이용한 실시간 공유도 가능하다.


◆ DGB대구은행 조건없는 할인 ‘DGB Z 체크카드’ 출시

DGB대구은행은 실적 조건과 횟수 제한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는 ‘DGB Z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용금액의 0.2% 할인을 받을 수 있는 ‘DGB Z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과 할인 한도는 없으면서(Zero), 심플한 디지털 Z세대에 걸맞는 단순 명료한 할인 카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3월21일부터 한달간 DGB대구은행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피드 아래 댓글을 단 후, #DGBZ체크카드 해시태그를 달면 총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잔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 신한은행, AI 은행원 통한 미래 금융 선도···예·적금·신용대출 등 서비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의 금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화상상담창구인 디지털 데스크에 적용한다.

지난해 9월 선보이며 디지털 금융 기기에서 고객 맞이 인사, 메뉴 검색 등 단순 안내 서비스로 시작했던 서비스를 업무 고도화 작업을 통해 예·적금 신규, 신용대출 신청 등 총 40여개로 확대한 것.

이를 통해 고객은 AI 은행원을 통해 통장 개설, 상품 가입, 대출 신청 등 금융 업무를 보다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을 서소문, 한양대학교 등 디지로그 브랜치의 디지털 데스크를 중심으로 40여개 지점에 적용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몰리와 함께하는 금융 놀이 스퀴시 배포

신한은행은 쉽고 재밌게 금융을 배울 수 있는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제작해 대고객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는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어린이들이 신한은행 캐릭터 '몰리'와 함께 다양한 놀이로 금융을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기 유튜버 '소워니 놀이터'와 협업한 심부름 놀이라는 테마에서 몰리의 심부름 목록에 저금하기와 같은 금융놀이를 추가해 재미에 유익함을 더했다.

스퀴시 이용방법은 신한은행 공식 블로그에서 도안을 무료로 다운받아 신한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에 업로드된 만들기 영상과 놀이 영상을 통해 따라하며 즐길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 출시를 기념해 4월10일까지 ‘몰리의 심부름’ 스퀴시를 직접 만들고 노는 인증샷과 함께 해시태그를 작성해 본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코탁 미니샷3 레트로(1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명) ▲BHC 치킨 기프티콘(4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 “메타버스에서 놀아요”, 신한은행 베타 서비스 오픈

신한은행은 메타버스 플랫폼 ‘신한 메타버스(가칭)’의 1차 대고객 베타 서비스를 시행했다.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연결해 가상의 공간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내세운 ‘신한 메타버스’는 향후 콘텐츠 추가에 따른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많은 인원의 동시접속도 가능하며 앱 설치 없이 웹(Web)으로 접속할 수 있어 접근도 용이하다.

정식 서비스까지 AWS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권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구축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 메타버스’는 3월21일까지 별도 가입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 간편 로그인 인증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선정하고 3차원 오픈형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서는 ▲모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최초 진입 공간 ‘스퀘어’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의 이미지를 차용해 만든 은행 지점 ‘브랜치’ ▲KBO와 함께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야구장’ ▲GS25편의점을 구현해 실제 구입이 가능한 공간 ‘스토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토어에서는 GS25와 협력해 실제 편의점 상품을 진열 및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해 생활금융으로의 생태계 확장을 통한 체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플랫폼 내 랜덤하게 등장하는 신한은행 캐릭터들을 잡는 ‘쏠래잡기’와 퀴즈박스를 통해 퀴즈를 풀면 일정 확률로 커피쿠폰을 주는 ‘퀴즈박스’, 야구장 안에서 간단한 격투를 즐길 수 있는 ‘그라운드 배틀’과 같은 미니게임을 제공해 게임적인 요소를 더했다.

특히, ‘신한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미니게임을 즐기면 가상의 재화인 ‘골드’를 얻을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중 모인 ‘골드’의 랭킹에 따라 ▲맥북 프로(1명) ▲아이폰 프로(2명) ▲애플 워치(7명) ▲에어팟 프로(10명) ▲신세계 상품권 등 총 10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1000등내에 들지 못한 고객도 300골드 이상 획득하면 ▲갤럭시z플립3(1명) ▲갤럭시탭(1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2020명) 등 총 2022명의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퀴즈박스’를 통해서는 4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신한 메타버스’는 베타 서비스인만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 BNK경남은행, 가야왕도 김해·참진주 사랑통장 판매 연장

BNK경남은행은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과 참진주 사랑통장 판매기간을 2023년 3월19일까지 연장한다.

가입 대상은 판매기간 중 김해시와 진주시로 전입 신고 또는 출생 신고한 고객이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으로 각각 구성된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과 참진주 사랑통장은 전입 신고 또는 출생 신고와 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2건) 여부 등 조건 충족에 따라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과 참진주 사랑통장 정기예금 1년제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0.60%를 제공 받으면 최고 연 2.1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정기적금 1·2·3년제는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1.50%를 제공 받으면 1년제 최고 연 3.00%, 2년제 최고 연 3.10%, 3년제 최고 연 3.20% 금리를 기대할 수 있다.

가입은 전입 또는 출생 신고 사실 확인이 가능한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가입 금액은 정기예금 500만원 이상, 정기적금 월 1000원 이상이다.


◆ NH농협은행, 기업스마트뱅킹 플랫폼 개편···편의성 개선

NH농협은행이 기업전용 플랫폼 ‘NH기업스마트뱅킹’을 개편해 출시했다.

전자금융 가입, 사업자 계좌개설, 모바일OTP 발급 등을 영업점 방문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기업별 맞춤형 메인화면으로 사업자용 간편인증(지문)을 도입하는 등 인증체계도 간편화했다.

다단계 결재고객을 위한 결재 및 승인 PUSH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기업고객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개편했다.

또한, 거래처송금, 급여지급, 월세납부 등 자주 하는 업무를 메인화면에서 한 번에 처리 가능한 ‘사장님 원터치서비스’로 소상공인 대상 특화서비스를 강화했다.


◆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삼성증권 주식 거래 추가

카카오뱅크가 주식 계좌 개설 제휴 대상에 '삼성증권'을 추가했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삼성증권의 주식 계좌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제휴로 카카오뱅크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기존의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에 삼성증권이 추가돼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카카오뱅크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3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삼성증권 주식 계좌를 최초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설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하고 국내 주식 거래 수수료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증권을 통해 해외 주식 거래를 처음 트는 고객에게는 투자지원금 20달러가 지급되고, 해외주식의 온라인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의 축하 지원금이 지급된다.


◆ 토스뱅크, “매일 이자 드려요”···고객 중심 인식 변환

토스뱅크가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매일 한 번씩 고객들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하며, 쌓인 이자가 최소 1원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고 출금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바로 가능하다.

지금 이자 받기를 통해 1억원을 예치한 고객의 경우 매일 세전 약 5400원 상당의 이자를 출금할 수 있게 되는 것.

이는 은행은 돈을 맡기고 불리는 곳으로 은행에 돈을 하루를 맡기더라도 대가를 고객들이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토스뱅크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고객이 원할 때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실행에 옮긴 것은 토스뱅크가 처음이다.

‘토스뱅크통장’은 세전 연 2% 이자를 지급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최대 한도 1억원까지 해당 금리를 적용한다(1억 원 초과시 0.1% 금리 적용).

매일 이자받기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토스뱅크통장은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이기 때문에 돈을 많이 보관하거나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해 연 2%(세전)의 금리 혜택이 더욱 강화되는 셈이다.

한편, ‘지금 이자 받기’를 클릭하지 않은 고객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자를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일할 계산해 받게 된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