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최초 5G 태블릿 '갤럭시탭 S6 5G' 30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5G 탑재 태블릿 갤럭시탭 S6 5G를 국내 출시한다. 마운틴 그레이 색상 128GB 모델 1종이며, 99만 9900원이다.

삼성전자는 29일 5G 이동통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실감 나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해 줄 '갤럭시 탭 S6 5G'를 오는 3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5G 통신을 지원하며, 얇은 베젤의 10.5인치 대화면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AKG의 음향 기술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된 쿼드 스피커도 탑재돼 대용량 스트리밍 게임과 실시간 4K 방송 스트리밍, 증강현실(AR)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외관은 무광 메탈 소재와 마운틴 그레이 색상을 적용,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5.7mm의 얇은 두께와 42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했다. 이번 제품에는 더욱 진화된 스마트 S펜이 탑재돼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S펜을 태블릿 뒷면에 부착해 충전과 휴대를 할 수 있고, 제스처 인식기능으로 멀리서도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 있다. 제품은 마운틴 그레이 색상의 128GB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9만 9900원으로, 이동통신 3사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32형 커브드 모니터(30만 원 상당)를 6만 9000원 구매 혜택과 갤럭시 버즈(15만 9500원 상당) 6만 9500원 구매 혜택, 화이트스톤 호두글라스·LAMY 사파리 S펜·삼성 무선충전 배터리팩 세트(13만 3000원 상당) 7000원 구매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삼성 정품 키보드 북커버(19만 8000원 상당) 9만 9000원 구매 혜택과 태블릿 전용 콘텐츠 '로제타 스톤', 'YES24 북클럽', '조인스 프라임', '유튜브 프리미엄' 4종 무료 이용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