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우루과이 대표 FW 에디손 카바니(32)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된 세르비아 대표 FW 루카 요비치(22)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26일(현지시간) 프랑스 ‘le 10 sport’ ‘풋 메일 카트’ 등이 보도했다.
카바니는 공식전 통산 293경기에서 클럽최다인 198골을 넣었다. 하지만 지난해 여름에 입단한 아르헨티나 대표 FW 마우로 이카르디의 맹활약과 부상의 영향으로 올 시즌 지금까지 공식전 14경기에서 5골에 머물고 있다.
카바니는 얼마 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한 이 상황에 실망하고 있으며 팀을 떠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서로 원하는 있어 이번 겨울 퇴단이 농후하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런 배경 때문에 PSG는 그 대비책으로 요비치에게 더욱 관심을 쏟고 있으며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마드리드를 지휘하는 지네딘 지단 감독은 세르비아 대표 포워드를 신뢰하고 있어 방출에 응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공식전 40경기에서 25골의 성적을 거두며 도약을 이룬 요비치는 그 활약이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 추정 이적료 6,000만유로(약 777억2,580만 원)에 마드리드로 활약의 장소를 옮겼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식전 19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기대되는 활약은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