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5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진상이 주리네 집에 초대받은 날 진상의 전 장모 오옥분(이덕희 분)도 한정원(김정원 분)의 초대를 받아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진상의 프러포즈 반지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 주리는 "우리 엄마한테 인사드리러 갈래?"라고 제안하자 진상이 "오늘?"이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주리 엄마 도여사(이현경 분)는 예비 사위 이진상의 초대 문제로 며느리 한정원(김정화 분)과 신경전을 벌인다.
한정원이 시어머니 도 여사에게 "대접해드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손님을 집으로 초대했다고 알린 것.
말미에 한정원이 초대한 사람이 이진상의 예전 장모 오옥분으로 밝혀지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대문을 열어준 정원이 여기까지 "오시느라 힘드셨죠"라고 인사를 건네자 오옥분이 나타나 "아이구 집 좋네"라며 감탄한다.
딸 강해진(심이영 분)과 이진상이 이혼한 줄 아직 모르는 오옥분이 한정원 집에서 이진상의 불륜을 알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 좀 보실래요'는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