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공단 본사가 위치한 경남 진주시의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24일 시설공단에 따르면 박영수 시설공단 이사장과 허춘근 노동조합지부장 등 임직원들은 21일 '진주기독육아원' 등 진주시 소재 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 500만 원과 함께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아동 도서와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또 공단의 전산 전문 직원들은 각 시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점검과 바이러스 예방교육 등 재능기부 활동도 펼쳤다.
박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에 관심을 갖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행사 등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