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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BMW, 업그레이드 1시리즈 신형디젤 승용차 ‘120d’ 3월부터 유럽시장 출시

김경수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20-01-24 11:54

사진은 3월부터 유럽에 출시되는 BMW의 소형 승용차 ‘120d’ 모델.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3월부터 유럽에 출시되는 BMW의 소형 승용차 ‘120d’ 모델.

BMW는 신형 ‘1시리즈(BMW 1 Series)’라인업에 ‘120d’등급을 추가하고 2020년 3월부터 유럽시장에서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120d는 기존의 ‘116d’ ‘118d’보다 상위등급 차량으로 ‘신형 1시리즈’ 디젤엔진 탑재차량 중 최고 등급으로 분류된다.

120d에 탑재되는 것은 배기량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디젤엔진의 고출력 판이다. 최대출력이 190hp에 이르면서 116d의 116hp, 118d의 150hp에 대해서 크게 파워를 올렸다.

트랜스미션은 ‘8단 스텝트로닉’을 채용했으며 구동방식은 FF이다. 0~100km/h(제로 백)가속은 7.3초, 최고속도는 231km/h에 도달한다. 0~100 km/h가속은 116d가 10.3초, 118d가 8.5초인데 비해 120d는 가속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120d의 유럽사양의 경우 복합모드연비는 23.3km/리터, CO2배출량은 112g/km로 최신의 ‘유로 6d’의 배출가스기준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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