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이 중국인 단체관광객 전원을 강제송환하기로 해 주목을 끌고잇다.
한국에서는 중국인 입국금지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있다.
대만은 26일 대만에 머무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총 358개 팀, 6494명이라면서 28일까지 모두 귀국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이를위해 이미 각 여행사에 중국인 귀국 협조 요청을 했다.
이런 가운데 홍콩에서는 우한 폐련 관리가 이미 통제 불능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바이러스학 연구 분야 전문가인 관이 홍콩대학 신흥전염병국가 중점실험실 주임은 최근 연구차 우한에 갔다가 로 돌아온 뒤 "이미 확산을 막을 ‘황금 방역기’를 놓쳤다”고 밝혔다.
관 주임은 자신이 사스를 비롯해 N5N1,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을 겪으며 백발노장이 된 바이러스 전문가이지만 이번 바이러스가 가장 두렵다면서 봉쇄 조치를 빨리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감염원이 이미 넓게 퍼져 역학조사도 하기 어려운 상황 이라는 것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