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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LG전자, 필리핀 화산 폭발 이재민들에 무료 세탁서비스 제공

오만학 기자

기사입력 : 2020-01-27 06:40

LG전자가 필리핀 바탕가스주(州) 지역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사고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 왼쪽)과 14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바탕가스주 타나완의 한 대피소에 화산 폭발 피난 주민들이 대피해 휴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가 필리핀 바탕가스주(州) 지역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사고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 무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전경(사진 왼쪽)과 14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 바탕가스주 타나완의 한 대피소에 화산 폭발 피난 주민들이 대피해 휴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계 무대에서 선진 가전제품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LG전자가 화산 폭발 사고로 실의에 빠진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화제다.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일부 현지 외신은 25일(현지시간) LG전자가 필리핀 바탕가스주(州) 지역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 사고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등에 따르면 LG전자 필리핀 법인은 10 대의 자사 세탁기를 대피 센터가 마련된 알폰소 센트럴 스쿨(Alfonso Central School)로 보내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

LG전자는 또 다른 대피센터가 마련된 바탕 가스 나 수부의 카일라 웨이 국립 고등학교와 타가이 타이 지역 보건부 재활 센터에도 자사 세탁기를 보내 무상 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LG는 피난민들에게 무상으로 건강검진 등도 실시했다.

인쿤 허 (Inkwun Heo) LG전자 필리핀 법인 전무 이사는 “우리는 최악의 상황이 끝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은 지난 12일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65㎞ 떨어진 바탕가스주(州) 지역에서 탈(Taal) 화산이 폭발했다.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사고로 약 10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0만 명 가량은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약 80만 명은 대피소 밖이나 친척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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