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베트남] 2019년 부동산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베트남 건설부는 지난 2019년 부동산 시장이 공급과 성공한 계약체결, 가격등 여러 면에서 비교적 안정되어 있었다고 평가했다.

25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은 하노이 시와 호찌민 시 등 두 도시의 주택 개발 안건은 105건으로, 그 중 하노이시는 58개(공동주택은 전년대비 20.1 % 증가한 3만1184호, 저가주택은 전년대비 49.1% 감소한 1963동), 호찌민 시는 47개(공동주택 전년대비 14.1% 감소한 2만3485호, 저가주택은 전년 대비 9.9% 증가한 1319 동)였다.
두 도시와 부동산 시장이 활발했던 일부 지방(중남부 연안 지방 카인 호아 성, 동 다낭시, 동북부 지방 꽝닌 성, 남부 메콩 델타 지방 키엔장 성 등)을 합친 부동산 성약(성공한계약) 수는 전년 대비 26.1% 감소한 8만3136건, 리조트 부동산의 성약 수는 전년대비 20% 감소한 6200건이었다.

지난 2019년 10~12월 기간동안 부동산 가격추이를 보면, 하노이 시는 공동 주택이 전년동기 대비 0.54% 증가, 단독주택은 동기간 3%, 호찌민 시에서는 공동 주택이 3.52% 증가, 단독 주택은 9% 증가했다. 다만, 건설부는 2020년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생길 가능성은 작지만 국지적인 토지 값 상승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