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주가, 임상충격 ‘화들짝’…”과도한 하락 매수기회”

한올바이오파마 주가가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60% 내린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하락세다.

22일 임상3상 결과발표에 주가는 22.59% 급락하기도 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안구건조증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HL036’의 임상 3상에서 1차 지표 충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증권가는 과도한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하고 있다.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기대한 최고의 결과는 아니지만 파이프라인 정리를 고민해야 하는 내용도 아니다”며 “안구건조증은 질환 유발 요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3상에서 다른 3상의 기회를 찾는 기존 치료제의 사례를 참고하는 등 개발과 허가와 관련된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