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연례행사인 푸미흥 봄꽃축제는 오는 29일까지 닷새간 계속된다. 매년 호찌민 시를 비롯해 인근 지방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의 관람객들이 축제기간 푸미흥을 방문한다. 올해는 총 7헥타르(2만1117평)의 거대한 공간에 봄길, 봄 부둣가, 봄 정원, 봄의 기여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봄길은 똔닷띠엔(Tôn Dật Tiên) 거리 700m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꽃뿐만 아니라. 꽃과 관련된 베트남의 전통적인 생활상들을 함께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남부 지방의 화훼 예술가들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