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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호주 대다수 기업가, "기후변화가 기업에 큰 해"…총리 정책 비난도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20-01-22 17:05

남반구 호주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강풍으로 인한 최악의 산불 재앙을 겪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남반구 호주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강풍으로 인한 최악의 산불 재앙을 겪고 있다.
호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가 대다수가 "기후변화가 기업에게 큰 해를 끼칠 것"이라고 응답한 조사결과가 나왔다. 오랫동안 이어지는 산불이 예년에 비해 훨씬 큰 피해를 입혀 이 같은 견해가 반영된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호주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딜로이트 오스트레일리아(Deloitte Australia)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가들의 81% 이상이 기후변화가 기업에 해를 끼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더불어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총리의 위기 대처 능력에 대해서도 강력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호주 모리슨 총리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와 달리 ‘탄소배출 감소는 경제를 손상시킬 것’이라는 견해를 밝혀 대중의 분노를 사고 있다.

호주는 최근까지 수개월 동안의 산불로 29명의 사망자와 수억 마리의 가축과 야생동물들의 죽음, 2500채가 넘는 주택과 건물 파괴, 1000헥타르가 넘는 산림의 황폐화로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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