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국내 중소 SW 회사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홍정민 기자

기사입력 : 2020-01-20 14:23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SW산업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 사진=NBP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SW산업협회와 함께 국내 중소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선다. 사진=NBP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하 NBP, 대표 박원기)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한국SW산업협회(이하 KOSA, 회장 이홍구)와 함께 국내 중소 규모의 소프트웨어 회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사업’은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주관으로 해외 진출 역량을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대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 마케팅 및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NBP는 이 사업에서 NBP는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와 함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홍콩, 미국, 독일 등 전세계 주요 10개 지역에 구축한 글로벌 리전을 기반으로 이미 다양한 해외 서비스 경험과 역량을 갖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SW 제품의 현지화 및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르 메르디앙 서울 세잔룸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NBP와 KOS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이 주관하는 ‘대중소벤처기업의 동남아 진출 세미나’가 열렸다.


중기부 관계자들과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의 대표 및 실무자가 대거 자리한 이 날 세미나에서는 ▲SW서비스(SaaS) 솔루션 기반의 글로벌 진출 전략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한 글로벌 전사적자원관리(ERP)와 e-시그니처의 콜라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UCWORKS 클라우드 구축 사례 ▲세일즈포스(Sales Force) 강화를 위한 고객관계관리(CRM) 도입과 활용 사례 ▲동남아 주요국 현지 시장 및 기업 진출 현황 ▲2020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해외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박기은 NBP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NBP의 글로벌 리전 및 SaaS 솔루션 역량을 강조하며, “동남아 지역에 가장 많은 글로벌 리전을 보유하고 있어 진출 기업들에게 가장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고, 동남아 1위 SaaS 업체인 데스케라(Deskera)와도 협력하고 있어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내 60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전자서명 서비스 브랜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유제훈 본부장은 “2023년의 글로벌 시장 55억 달러의 규모로 2017년 기준 6.6배 성장할 것이며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을 주목할 만하다”며 “NBP가 동남아 1위 SaaS 기업 데스케라와 협력하고 있다는 점은 새로운 기회 포착의 키워드”라고 강조했다.

박인구 유씨웨어 대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선택한 배경으로 아세안 시장 지배력, 적극적인 클라우드 사업 지원, 글로벌 리전 등을 꼽았다. 유씨웨어는 국내외 800여 고객사를 대상으로 업무용 보안 메시지 SW를 제공하면서 최근에는 태국 1개사, 라오스 1개사와 50,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 대표는 “SaaS 개발시 현실적이고 단계별로 진행되는 NBP의 기술 컨설팅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영업 조직의 업무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고명식 세일즈인사이트 대표는 “고객 관리, 영업활동과 계약, 분석과 협업까지 하나로 해결 할 수 있는 CRM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빠르고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산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소통 측면의 강점을 가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NBP와 함께 하는 해외 동반진출 사업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KOS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31일 받는다. 선정된 중소벤처 기업 25개 사에게 총 8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해외 진출 및 수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만년 B급 감성 푸조, 408로 확 달라졌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