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글로벌-이슈 24] 뉴스위크 “요르단 극단세력, 독일 주둔 미군 공격 가능성”

안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0-01-20 18:31

독일 그라펜보에르에 소재한 미군 막사. 사진=미육군이미지 확대보기
독일 그라펜보에르에 소재한 미군 막사. 사진=미육군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대상으로 금명간 테러 공격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온라인판은 미국 정부가 독일 주둔 미군이 공격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첩보 보고서를 미국 정보당국으로부터 입수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정보당국 고위관계자로부터 건네받은 이 보고서에 따르면 미육군 제66군사정보여단은 독일 동부 그라펜보에르(Grafenwohr)나 서부 뒬멘(Dulmen) 가운데 한 곳에 위치한 미군 막사에 대한 공격이 임박한 시점에 있을 수 있다는 내용의 첩보를 제3의 기관으로부터 최근 제공받았다. 구체적인 장소와 날짜 등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에는 “정보를 제공한 측에 따르면 확인되지 않은 독일내 특정 군사기지 부근에 숨어있는 신원 미상의 요르단 극단주의 세력이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극단주의 세력은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을 추종하며 최근 발생한 독일 주둔 미군 살해 사건을 사주했다”는 내용이 들어있다고 뉴스위크는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군 유럽사령부는 “잠재적인 위협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어젯밤 관련 조사도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뉴스위크는 전했다. 독일 주둔 미군은 3만8000여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