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공개된 '우아한 모녀' 5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서은하(지수원 분)는 설미향(김보미 분)간호사가 요양원에서 사라졌다는 소식에 당황해 수색에 집중한다.
서은하는 도로 한가운데서 설 간호사가 애지중지하는 목도리를 발견하고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서은하 근황을 살피던 제니스는 '서은하가 멀쩡한 사람 환자 만들고 감금시킨건가?'라며 서은하-설 간호사 관계에 의혹을 품는다.
데니 정(이해우 분)은 "드러났을 때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사람은 서은하고"라며 서은하와 설 간호사 사이의 비밀이 과연 무엇인지 파고든다.
설 간호사가 도망쳤다는 보고를 받은 캐리는 "산 길 CCTV나 그 지역 차량 통행 정보 뜨는 지 알아 봐"라고 지시한다.
홍세라(오채이 분)는 아빠 홍인철(이훈 분)에게 "없어졌다는 환자 분은 찾으셨어요?"라면서 설 간호사에 대해 물어본다.
세라가 설간호사에 대해 묻자 당황한 인철은 "어. 어 찾았어"라고 대답한다.
한편, 조윤경(조경숙 분)은 남편 구재명(김명수 분)의 불륜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 윤경은 "당신 그거 하나는 참 깨끗해"라며 재명에게 고마워한다. 내연녀에 아들까지 숨겨둔 재명이 "뭐?"라고 묻자 윤경은 "여자 문제요"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해준은 캐리에 대해 조사하던 중, 캐리에게 들은 말과 달리 고아라는 보고를 듣고 캐리가 신분 세탁을 한 건 아닌지 의심한다.
해준은 '신분 세탁에 거짓말까지'라고 의심하면서 제니스를 떠본다. 해준이 "캐리에 대해 좀 알죠? 고아셨다던데"라고 묻자 제니스는 "캐리 뒷조사해요?"라고 받아친다.
구해준이 캐리가 생모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제니스는 서은하가 생모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우아한 모녀'는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