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17일 전북 완주산업단지의 현대자동차 상용차 공장 등 수소차 관련 기업을 방문,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연간 4만 대 이상의 트럭·버스 등 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찾아 전기버스·수소 버스 생산 라인을 둘러봤다.
이 수석은 유니크, 모토닉, 효성첨단소재 등 수소차 관련 기업 간담회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를 생산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투자와 개발, 그리고 노력하신 여러분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수소차 시장조성을 가속하려면 정부의 투자, 보조금, 세제 등의 지원과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