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첫 사회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교육부 차관보 중심의 '관계부처 의제 발굴 전담조직'(TF)을 꾸려 의제 발굴과 관리, 이행점검을 체계화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정부는 또한 다음 달 사회장관회의에서는 사회관계장관들이 첫 장관급 워크숍을 열고 올해 중점 추진할 부처 간 협력 의제를 도출하기로 했다.
상반기 중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하는 포용국가전략회의 비전도출 사회정책전략회의를 열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년간 주요 사회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향후 2년간 역점 추진할 주요과제와 미래 한국사회 여건을 고려한 중장기 사회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올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과 대학, 지역 내 대학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육부는 올해 10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3개 내외의 지역을 선정·지원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