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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대, 경주시와 반값 학생생활관 운영…학기당 55만원에서 30만원↓

전입금 지원으로 학생들 부담 대폭 낮춰

유명현 기자

기사입력 : 2020-01-17 09:57

서라벌대학교 전경.사진=서라벌대이미지 확대보기
서라벌대학교 전경.사진=서라벌대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용달)는 경주시와 공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서라벌대와 동국대, 위덕대, 경주대 등 경주지역 4개 대학은 지역내 대학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으로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라벌대는 경주시 정책에 맞춰 대학내 유휴시설을 약 1억 원의 대학 예산을 투입해 정비했다.

연합 생활관은 지역 대학들의 공통적인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기숙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하는 것으로, 경주지역 4개 대학이 전국 최초다.

지난해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생활관비는 학기당 55만 원으로 경주시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입소 가능하다.

그러나 각 대학별 준비기간과 홍보 부족으로 입주 학생들이 아직은 많지 않다.
이에 따라 서라벌대와 경주시, 생활관 운영위원회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입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입비 지원으로 실제 생활관비는 학기당 30만 원 으로 ‘반값 기숙사’가 실현된다.

서라벌대에서 운영하는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입주 신청 안내는 서라벌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용달 서라벌대 총장은 "전문대학은 지역 속에서, 지역과 함께, 지역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으로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서라벌대는 대학 시설과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해 경주시와 함께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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