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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뉴스브리핑7] 다우지수 267포인트↑뉴욕증시 3대지수 최고치 경신… 김형오·황교안 오늘 첫 공개 회동

이태준 기자

기사입력 : 2020-01-17 07:05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증시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초로 3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7.52포인트(0.84%) 오른 3316.81을 기록했다.다우존스 지수는 267.42포인트(0.92%) 상승한 2만9297.64에 거래됐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44포인트(1.06%) 증가한 9357.1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증시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초로 3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27.52포인트(0.84%) 오른 3316.81을 기록했다.다우존스 지수는 267.42포인트(0.92%) 상승한 2만9297.64에 거래됐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44포인트(1.06%) 증가한 9357.13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1.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 영향 큰 폭으로 올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경제지표 호조와 양호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큰 폭 올랐다.

16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42포인트(0.92%) 오른 29,297.6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52포인트(0.84%) 상승한 3,316.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98.44포인트(1.06%) 급등한 9,357.13에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처음으로 3,300선을, 나스닥은 9,300선을 넘어서 종가를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9,300선을 넘어섰다.

2. 외국인 코스피 지분율 40% 육박

외국인의 코스피 장악력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외국인의 순매수가 연일 계속되면서 지분율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의 코스피 지분율은 지난 15일 기준 39%로 2006년 8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4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피는 지난해 12월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상승 추세로 진입했다. 이에 국내 투자자의 수급 여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그동안 거센 매도세를 이어온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로 돌아서자 지분율이 확대됐다.

3. 황교안·김형오 공관위 구성 등 논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인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첫 공개 회동을 갖는다.

황 대표는 오전 10시 국회에서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임명한 김형오 공관위원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황 대표와 김 위원장은 면담에서 공천관리위원 구성과 향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9명 내외로 예상되며 당헌당규상 공관위원은 3분의 2 이상이 당외 인사가 돼야 한다.

4. 딸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오늘 1심 선고


딸의 KT 특혜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1심 선고가 17일 내려진다.

법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김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 이석채 전 KT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김 의원 딸은 2011년 KT 계약직 채용 뒤 2012년 10월 정규직으로 바뀐 것으로 조사됐는데,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딸의 정규직 전환을 대가로 그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이 전 회장의 증인 채택을 무산시켜 준 혐의를 받고 있다.

5.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증인 손경식 회장 증인 불출석


국정농단에 공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재판이 17일 열리지만, 증인으로 채택된 손경식(81) CJ 회장은 일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할 전망이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이날 오후 2시5분에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 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 4차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은 이 부회장 측이 뇌물의 수동적 측면을 강조하기 위해 신청한 손 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6. 국제유가 하루만에 상승


미·중 간 1단계 무역 합의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하락 하루만에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2%(0.71달러) 오른 58.5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17분 현재 배럴당 1.19%(0.76달러) 상승한 64.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7. 오늘 날씨 구름 많고 일부지역 눈·비


오늘(1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비 대신 눈이 내릴 경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1∼5㎝,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에 1㎝ 안팎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밖에 경남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도 5㎜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로 전날(-11.1∼0.9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3∼10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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