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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도쿄 걸즈 컬렉션' 메인아티스트 벌써 4번째 출연…인기 폭발 재확인

2월 29일 도쿄 마이나비 TGC 2020 S/S에서 메인 아티스트로 공연

이재구 기자

기사입력 : 2020-01-16 21:49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에서 거듭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다음달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0 스프링/서머'의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를 장식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에서 거듭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다음달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0 스프링/서머'의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를 장식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가 일본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다음달 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0 스프링/서머'(마이나비 TGC 2020 S/S)에서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를 장식한다.
30회 째를 맞는 마이나비 TGC 2020 S/S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7년 일본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이 무대에 4번째 오른다.

YG는 "일본 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현지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이번으로 4번째 TGC 출연이 결정돼 저희들도 정말 기쁘다.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에 이르는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현재는 일본 3대 돔투어를 통해 열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해 12월4일 도쿄돔에서 5만5000명, 지난 1월 4~5일 쿄세라돔에서 총 10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2월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이번 돔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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