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미 수천명이 당신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거나 투옥됐고 세계는 지켜보고 있다"며" 더 중요한 것은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이란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영어와 이란 파르시어로 올린 트윗에서 "용감하고 고통받은 이란 국민에게. 나는 대통령이 된 이후 당신들과 함께 해오고 있다. 그리고 나의 정부는 계속해서 당신들과 함께 할 것이다. 우리는 여러분의 시위를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 여러분의 용기는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인권단체들이 이란 국민들의 시위 현장을 감시하고 보도하는 행위를 허용해야 한다"며 "평화로운 시위자들에 대한 또 하나의 대학살이나 인터넷 폐쇄가 있어서는 안 된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