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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화투자증권, 태국 스타트업 3120만 달러 자금조달 주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20-01-12 13:07

한화투자증권이 태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인 라이트넷의 자금조달을 주도하는 등 해외투자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확대보기
한화투자증권이 태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인 라이트넷의 자금조달을 주도하는 등 해외투자확대에 나서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화투자증권이 태국의 핀테크 스타트업인 라이트넷의 3120만 달러규모의 자금조달을 주도했다. 스타트업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한다.

12일 로이터 등 태국현지언론에 따르면 Lightnet(라이트넷)은 블록체인중심의 스타트업 기업이다.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시드머니을 유치하는 시리즈(Series) A 펀딩에서 3120만 달러를 확보했다.
시드머니(Seed money)는 투자자가 비즈니스의 일부를 매입하는 투자를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한화투자증권은 태국에 기반을 둔 유나이티드 해외의 UOB벤처매니지먼트와 함께 아시아 금융서비스 분야의 대기업들이 여기에 자금을 유치하도록 주도했다.

총금액은 3120만 달러이며, 한화투자증권뿐아니라 싱가포르 UOB벤처매니지먼트와 DU캐피탈, 호페쉰 벤처, 시그넘 캐피탈, 중국 유니 프레지던트 에셋홀딩스, 일본 세븐뱅크, 홍콩 해쉬케이 캐피탈 등과 함께 투자한다.

라이트넷의 블록체인기술은 과거 1조 달러의 잠재력를 가졌으나 비용과 시간제약 한계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펀딩으로 아시아 송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새로 투입된 자금으로 블록체인 결제솔루션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금융수단의 확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라이트넷의 부회장에 따르면, 이 블록체인 결제솔루션을 통한 연간 거래량이 3년 동안 5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넷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시아에서 운영되는 기존의 결제솔루션 업체와 통합할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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