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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2시간 이상 비행 수소 드론 양산

10파운드 무게 배송하는 데 성공

박경희 기자

기사입력 : 2020-01-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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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이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8일(현지시간) 그리트데일리 등 관련매체들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둔 판매 대행사 포트레스 최고경영자 브렌든 밀스(Brendon Mills)가 수소연료를 사용한 드론으로 10파운드 물건을 배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밀스 CEO는 “우리는 두산의 계열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두산 미디어 인터랙티브(DMI)가 생산한 드론 DS30에 수소연료 전지기술을 사용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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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이 이 드론을 제작했으며 포트레스가 미국내 고객 서비스와 수리 및 수소연료장치를 제공한다.

포트레스는 드론에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레이디(Ready)H2라는 자회사를 두고 있다. 레이디H2는 이달부터 수소연료 드론을 위한 수소 탱크를 공급하고 있다.

밀스씨는 "우리는 두산의 계열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두산 미디어 인터랙티브(DMI)가 생산한 드론 DS30에 수소연료 전지기술을 사용해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소연료 드론은 직경이 약 6피트이며 배터리 작동식 또는 배터리구동식 드론과 달리 수소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며 공중에서 최대 10파운드를 지탱할 수 있다.

그는 "오늘날 대부분의 배터리 구동 드론은 공중에서 약 30분 동안 지속되며 이후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면서 "수소 연료 전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가스를 사용하면 비행 시간이 훨씬 늘어난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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