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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열전] 사조대림, ‘해표 간장’ 5종 리뉴얼 출시…30년 양조기술 바탕으로 6단계 양조 발효숙성 공법 적용

정영일 기자

기사입력 : 2020-01-03 08:00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해표 간장’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조림간장, 진간장s’ 등 5종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사조대림이미지 확대보기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해표 간장’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조림간장, 진간장s’ 등 5종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사진=사조대림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해표 간장’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 해 새롭게 ‘양조간장, 진간장, 국간장, 조림간장, 진간장s’ 등 5종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사조대림 측은 “1인 가구의 증가로 외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위축됐던 조미료 시장이 최근 주 52시간제 시행, 집밥족의 증가 등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간장 시장에서 해표 간장의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간장 제품에 적용됐던 ‘옹가네’ 브랜드 대신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인 ‘해표’를 소비재 간장 제품에 적용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해표 간장의 좋은 맛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기존 옹가네 브랜드는 업소용 제품에 그대로 사용된다.

해당 제품들은 30년 양조기술 옹가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6단계 양조 발효숙성 공법을 적용해 풍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더했다. 효모추출물 함유로 간장의 부드러운 감칠맛을 균형 있게 끌어올렸다.

6단계 발효숙성 공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양조간장’은 한층 더 깊은 간장의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누룩균을 배양하고 이를 15도 이하에서 20일 동안 저온숙성 한 후 유산균 발효 과정을 거친다.
유산균 발효 공정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공정이다. 이를 통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더했다. 두 번의 발효를 더 거쳐 180일간 숙성을 마치면 감칠맛 나는 양조간장이 완성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양조함량 50%로 양조발효의 풍부한 향과 진간장 특유의 진한 감칠맛이 특징인 ‘진간장’, 양조가 40% 함유된 ‘국간장’은 두 번 여과하여 맑고 깔끔하며, 적은 양으로도 간 맞춤을 할 수 있어 다양한 국, 무침요리 등 맑은 색 요리에 제격이다.

양조함량 50%에 표고버섯엑기스, 다시마엑기스를 함유해 부드러운 감칠맛이 일품인 ‘조림간장’은 이름 그대로 조림, 볶음 요리에 안성맞춤이다. 효모추출물을 사용해 조화로운 간장의 부드러운 맛과 짜지 않고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으로, 조림, 볶음,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리는 ‘진간장s’까지 해표 간장 5종은 깊은 맛과 풍미로 다양한 용도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김지현 사조대림 상온마케팅팀 담당은 “이번 해표 간장 5종 리뉴얼을 통해 조미료 시장에서 해표의 영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30년 동안 이어온 양조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분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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