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관광 산업 잠재력이 141개 국가 중 24위에 올랐다.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에 따르면 베트남은 관광산업 잠재력으로 24위에 올랐으나 관광 경쟁력에서는 75위로 경쟁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투자와 관광개발을 위한 협력 협의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이 매체는 호찌민 시의 절반 수준의 인구를 가진 싱가포르는 호찌민 시 전체 관광객 수입의 3.3배, 메콩 삼각주 관광수입의 19배가 넘는다며 개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2018년 메콩 삼각주의 방문 관광객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000만명이 방문해 관광 수입은 약 2조4000억 동(약 1200억 원)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