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르바이트 시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최저임금'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생이 꼽은 핫이슈는 최저임금 미지급 31%, 쪼개기 아르바이트 27.8%, 생계형 아르바이트 26.3%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주들이 선택한 핫이슈는 최저임금에 이어 쪼개기 아르바이트 32.3%, 생계형 아르바이트 23.7%, 황혼 아르바이트 증가 17.5% 등이었다.
쪼개기 아르바이트는 고용주가 인건비 부담 때문에 주휴수당을 피하기 위해 풀타임이 아닌 단시간 아르바이트를 쓰는 것으로, 최저임금 인상 후 성행하고 있는 고용 형태다.
고용주들은 '경기호황'(40%), '임대료 상한제 도입'(35.1%), '최저임금 동결'(32.6%), '주휴수당 폐지'(31.7%) 등을 꼽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