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출시된 블랙보리는 국내산 신품종 검정보리를 이용한 차음료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출시 1년만인 지난해 12월 누적 판매 4200만 병을 넘어섰으며 현재 국내 보리차 시장 점유율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가 아이돌 가수 팬들의 음료를 지원하는 이벤트로 조 대표이사 개인 트위터 계정에 이벤트 필수 해시태그를 트윗하면 가장 많은 팬들이 참여한 아이돌 3팀을 선정, 블랙보리를 선물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보리차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며 선보인 블랙보리가 지난 20년 가까이 큰 변화가 없었던 보리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