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하이트진로 주가, 추가상승 기대… 실적개선 추세 '여전'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9-12-12 09:58

하이트진로 주가가 실적개선기대로 추가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DB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
하이트진로 주가가 실적개선기대로 추가상승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료=DB금융투자
하이트진로 주가가 추가상승할지 주목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12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70% 오른 2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오름세다.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모건스탠리 3155주, 메릴린치 1214주 순매도중이다.

반면 SG는 1508주, 모건스탠리 1463주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주가는 최근 박스권을 돌파하며 3만1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 뒤 차익매물이 나오며 2만8000선에서 맴돌고 있다.
증권가는 시장점유율과 실적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차재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쟁심화에도 11월~12월 양호한 신제품 판매가 지속될 것”이라며 “여의도, 홍대 등 주요 상권에서의 맥주시장의 점유율은 이미 50~60% 웃돌고 있으며, 내년 주력 맥주인 테라의 판매량은 3800만 상자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단 마케팅 비용투입에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4분기 연결 매출액 4987억 원(+5.7% 이하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374억 원(+112.3%)으로 전년 대비 대폭 개선되나 시장기대치(영업이익 406억 원)는 밑돌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진로이즈백 유통확대와 참이슬 판매의 증가세가 이어지는 등 소주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는 가운데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맥주 부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연구원은 "실적개선의 속도조절일 뿐 중장기 시장점유율 상승과 내년 대폭 실적개선의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목표가의 경우 IBK투자증권은 3만3000원으로 올린 반면 DB금융투자는 3만6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