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문체부 주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문화예술 후원 분야에서 성과를 일궈 낸 기업과 단체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KT&G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16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이 만료되는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상상마당 홍대' 등을 운영하며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KT&G 상상마당은 현재 연간 방문객이 180만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영화와 공연, 전시, 디자인 등 연간 3000여 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지속적으로 비주류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 대중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지원 활동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