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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COP25, 엄격한 기후정책으로 2025년 화석연료 기업가치 2조3000억 달러 사라져

전기자동차와 전기 유틸리티 회사 등의 가치는 두 배 이상 높아져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09 14:06

COP25 보고서에서, 엄격한 기후정책으로 인해 2025년까지 화석연료 산업 분야의 기업가치가 최대 2조3000억 달러 가량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UNccc이미지 확대보기
COP25 보고서에서, 엄격한 기후정책으로 인해 2025년까지 화석연료 산업 분야의 기업가치가 최대 2조3000억 달러 가량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자료=UNccc
엄격한 기후정책으로 인해 2025년까지 화석연료 산업 분야의 기업가치가 최대 2조3000억 달러(약 2736조3000억 원) 가량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개최 중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의 보고서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화석연료 생산과 농업 및 자동차 생산제조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가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의 가치는 점차 감소할 것이며, 이러한 갑작스런 정책 변화는 이들 산업체의 현재 투자 전략을 심각하게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27년경 석유 수요가 정점에 도달한 이후 석탄 회사는 44%의 가치가 감소하고 석유·가스 기업의 현재 시장 점유율은 최대 31%까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반면 이러한 상황에 따라, 저탄소 배출 전기자동차와 전기 유틸리티 회사 등의 가치는 두 배 이상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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