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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이베르드롤라, 유럽투자은행과 6억9000만유로 대출 계약

브라질과 스페인에서 2건의 기후변화 대처 프로젝트 진행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9-12-08 13:51

이베르드롤라와 유럽투자은행(BEI)이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프로젝트 2건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베르드롤라의 이그나시오 갈라(Ignacio Galán) 회장(좌)과 엠마 나바로(Emma Navarro) BEI 부의장(우). 자료=이베르드롤라이미지 확대보기
이베르드롤라와 유럽투자은행(BEI)이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프로젝트 2건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베르드롤라의 이그나시오 갈라(Ignacio Galán) 회장(좌)과 엠마 나바로(Emma Navarro) BEI 부의장(우). 자료=이베르드롤라
마드리드에서 열린 ‘제25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5)’에서 스페인의 다국적 전기회사 이베르드롤라(Iberdrola)와 유럽투자은행(BEI)이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프로젝트 2건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총 6억9000만 유로(약 9094억 원) 규모다.

풍력발전의 선두 업체인 이베르드롤라는 총 대출 금액 중 2억5000만 유로(약 3300억 원)는 브라질 북동부에서 개발 중인 520메가와트(MW)급 ‘풍력발전단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라질 자회사 네오에네르히아(NEOENERGIA)를 통해 15개의 풍력발전단지를 5년에 걸쳐 개발하는 것으로, 23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나머지 4억4000만 유로(약 5800억 원)의 대출금은 스페인 전기 네트워크의 신뢰성 향상과 공급 품질 보장을 위한 프로젝트 ‘스마트 인프라’에 투자된다. 이 프로젝트는 더 많은 재생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이동성, 스마트 도시, 분산된 소비를 통합할 수 있게 하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베르드롤라는 COP25에서 지구온난화를 2.0℃ 미만으로 유지하고, 기온상승을 1.5℃로 제한하기로 약속한 서명식에 참여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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