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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대우버스, 버스 공급지연으로 벌금 처분 가능성

파키스탄 신드 주정부와 7개월 전 CNG버스 1000대 공급계약…납품 한대도 못해

김환용 편집위원

기사입력 : 2019-12-08 13:45

파키스탄 카라치 주민들이 부족한 교통수단으로 인해 차의 정원을 초과해 탑승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파키스탄 카라치 주민들이 부족한 교통수단으로 인해 차의 정원을 초과해 탑승하고 있다.
파키스탄 신드 주정부와 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대우버스가 버스 공급 지연으로 주정부로부터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익스프레스 트리뷴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와이스 샤(Owais Shah) 신드주 교통부 장관은 대우버스측에 약속된 버스 공급이 계속 미뤄질 경우 법률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경고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대우버스는 앞서 7개월 전 신드 주정부와 에어컨시설을 갖춘 CNG(압축천연가스) 버스 1000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지만 지금까지 단 한대도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대우버스는 우선 200대를 신드주 주도이자 인구 1600만명의 대도시인 카라치에 공급하고 추후 800대를 추가 공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버스측은 "달러 가치 상승 때문에 공급이 지연됐지만 루피화가 안정을 찾고 경제상황도 좋아져 중국으로부터 필요한 버스를 수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1월까지 버스 200대를 카라치 시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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