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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英소나다인,한국 해군 잠수함 구조함에 수중 위치추적 기술 공급한다

박희준 기자

기사입력 : 2019-12-07 14:11

영국의 소나다인인터내셔널이 해군의 차기 잠수함구조함에 해저 위치측정과 추적기술을 제공한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차기 잠수함구조함의 운용 개념도. 사진=대우조선해양이미지 확대보기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차기 잠수함구조함의 운용 개념도. 사진=대우조선해양


소나다인은 지난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국 제너럴일릭트릭의 파워컨버전(GE's Power Conversion)을 통해 한국 해군의 잠수함 구조함 2번함(ASR-II)에 자사의 '레인저2 USBL(Ultra-Short BaseLine (USBL) system)'시스템이 장착된다고 밝혔다.

소나다인은 1971년 설립된 업체로 해저 음향신호 처리와 구조정 설계와 맞품형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해양기술 전문 업체다.

랠프 레이너 소나다인 회장이미지 확대보기
랠프 레이너 소나다인 회장


이 시스템은 제너럴일렉트릭의 시스팀 다이내믹 포지션(DP)컨트롤 체계와 함께수중의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ASR-II에 탑재될 심해잠수구조정(DSRV)에 설치될 소나다인의 장치의 위치를 추적하고 통신한다.

ASR-II는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함정이다.잠수함구조함으로는 1996년 청해진함에 이어 두번째다. 대우조선해양은 ASR-II의 상세설계와 함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금액은 4435억원 규모로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길이 103m, 배수량 4300t이다.

이 구조함은 잠수사가 최대 300m까지 잠수할 수 있는 최신 잠수체계와 최대 500m에서 조난 잠수함 승조원을 직접 구조할 수 있는 신형 심해잠수구조정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 수중무인탐사기(ROV)는 심해 1000m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1996년 취역한 대한민국 해군 유일한 잠수함구조함인 청해진함을 건조했다.청해진함은 2m 미만의 파도가 칠 때만 작전할 수 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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